[메디컬리포트] 당뇨병초기증상... 내당능장애와 공복혈당장애 차이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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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IP: *.211.101.211) | 작성일 | 2019-02-03 00:00 | 조회수 | 3,281 | ||
내당능장애와 공복혈당장애 정상적인 공복시 혈당치 검사는 공복시 검사 전에 8시간 이상 유지 한 상태로 수행된다. 내당능장애는 식후혈당이 정상과 비정상 사이에 있어서 아직은 당뇨병이 아니지만 당뇨병의 전 단계에 해당한다. 보통 당뇨로 진단하는 경우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정상 성인의 수치는 공복시 99mg/dL 이하, 식후는 139mg/dL 이하인 경우가 정상이다. 정상과 당뇨 사이의 혈당 중 공복 때만 100~125mg/dL로 높은 경우를 공복혈당장애라 하고, 식후만 140~199mg/dL로 높은 경우를 내당능장애라 한다. 내당능장애가 있는 경우 10년 이내에 70%가 당뇨로 진행된다. 공복혈당장애보다 내당능장애가 조금 더 나쁘며 두 가지 다 가진 경우는 발생률도 두 배 정도 더 높아진다고 최근의 연구결과에서 나타났다. 공복혈당장애는 스트레스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에게 더 잘 나는데 인슐린 저항성도 스트레스가 심하면 증가하므로 스트레스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은 공복 혈당이 70~100 mg/dL, 식후 혈당이 140 mg/dL 이하 범위에서 혈당이 조절됩니다. 즉 당뇨병이 없는 사람은 혈당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당을 낮추고 혈당이 내려가면 인슐린 분비가 억제되어 저혈당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복 혈당이 정상과 당뇨병의 중간인 100~125 mg/dL가 나오거나 경구당 부하검사 결과가 140~199 mg/dL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각각 ‘공복 혈당 장애’와 ‘내당능 장애’라고 부릅니다.
두 경우를 합쳐 ‘당뇨병 전 단계 또는 전 당뇨병’ 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이러한 혈당을 보이는 경우에는 향후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되는 경우 식사조절, 운동 및 체중조절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려는 노력만으로도 당뇨병이 생길 위험성을 60%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과 더불어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통해 당뇨병으로의 진행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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