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 소아청소년 당뇨환자 '5만여명'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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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IP: *.211.101.132) | 작성일 | 2019-08-06 00:00 | 조회수 | 1,064 |
소아청소년 당뇨환자 ‘5만여명’ 시대, "대책이 필요하다" 김호진 서울시의원, 오는 12일 '당뇨병 교육시스템 조성을 위한 토론회' 개최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서울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대한당뇨병연합이 ‘서울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교육시스템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소아 당뇨병 토론회는 8월 12일(월)에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1형과 2형 당뇨병을 겪고 있는 모든 소아·청소년을 위한 교육 및 지원시스템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수렴된 의견을 통한 정책과 제도 정비가 목표다. 소아·청소년기의 당뇨병은 최근 발병이 급증해 현재 환자수가 5만여명에 달한다.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췌장의 조절기능이 영구적으로 멸실된 1형 당뇨병과 스트레스, 운동부족,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2형 당뇨병이 공존하고 있다. 최근 들어 2형 당뇨병이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소아당뇨병 규정과 당뇨병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진 모두 1형 당뇨병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소아·청소년기 2형 당뇨병은 보험지원에서도 배제되는 등 체계적 교육과 치료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호진 의원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도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이라며 “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 또한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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