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k.co.kr/news/it/view/2020/11/1153990/ -> 당뇨병 약물치료와 인공췌장기 치료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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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봉 교수 공개강좌…인슐린펌프 치료 40년 노하우 공개

이병문 기자

입력 : 2020.11.10 15: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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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인슐린펌프 치료의 권위자로 잘 알려진 최수봉 건국대 명예교수가 `최신치료 인공췌장기 1형 당뇨와 2형 당뇨의 치료효과`에 대한 시민 무료 공개강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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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좌는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인슐린펌프협회` 주최로 11월 20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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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수는 이날 지난 40년 동안 인슐린펌프로 당뇨병을 치료하며 체득한 △당뇨병 합병증 예방과 치료 △잘 먹고 당뇨 치료하는 법 △치료 노하우 △치료 원리 등을 세계에 발표한 연구논문과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명쾌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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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봉 교수는 "기존의 구식 약물치료와 인공췌장기 치료에 대한 비교를 통해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알 수 있다"라며 "최근에는 완전 인공췌장기 시스템 개발로 인체의 췌장과 비견할 수 있는 치료로 진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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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개강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전화로 사전 접수한 선착순 100명만 입장할 수 있고 그 밖의 예약자는 온라인으로 유튜브에서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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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개 강좌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혈당측정기 100대, 인슐린펌프 무상 1대 및 50% 2대 등을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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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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