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당뇨병 연맹 IDF] 제1형 당뇨병에 대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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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IP: *.193.226.141) | 작성일 | 2020-01-20 00:00 | 조회수 | 13,683 |
https://www.idf.org/aboutdiabetes/type-1-diabetes.html → 기사 바로가기
당뇨 환자의 10%는 1형 당뇨 환자입니다. 1형 당뇨는 자가면역반응으로 인해 나타나는 질병으로, 인체 내 방어 시스템이 인슐린을 생산하는 세포를 공격합니다. 따라서 우리 몸은 인슐린을 거의 생산하지 못합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모두 연관되어 있습니다. 1형 당뇨는 어느 연령대나 발병 가능하나, 주로 어린 처소년들에게 발생합니다. 1형 당뇨 환자는 혈당 조절을 위해 매일 인슐린을 주입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1형 당뇨의 위험 인자는 아직 연구 중에 있으나, 가족력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되거나 환경적 요인들로 인해 1형 당뇨의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각한 갈증과 비정상적으로 건조한 입 -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 빈뇨 - 무기력함 - 지속적인 배고픔 - 흐린 시력 - 소아야뇨증 <관리> 1형 당뇨 환자는 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날마다의 인슐린 치료와 정기적인 혈당 체크, 그리고 건강한 생활방식을 필요로 합니다. 인슐린 1형 당뇨 환자는 혈당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을 주입합니다. 약물이 작용하는 속도, 약물의 농도가 최고수준이 되는 시점, 지속시간 등에 따라 인슐린은 여러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인슐린은 주로 주사기, 인슐린 펜, 그리고 인슐린 펌프를 통해 주입됩니다. - 초속효성(Rapid-acting) : 보통 식전에 투여합니다. 초속효성 인슐린은 음식물 섭취 후 혈당 수치의 상승을 매우 빠르게 제한합니다. 저혈당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물의 과다복용은 피해야합니다. 휴마로그(성분명 : Lisprop 리스프로), 애피드라(성분명 : Glulisine 글루리신), 노보래피드(성분명 : Aspart 아스파르트)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 속효성(Short-acting, regular or neutral insulin) : 보통 식전에 투여합니다. 초속효성 인슐린만큼 빠르게 작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특정 환자들에게는 더 적합한 약물일 수 있습니다. 액트라피드(Actrapid), 휴물린알(Humulin R)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 중간형(Intermediate-acting) : 속효성 인슐린과 함께 투여됩니다. 투약 후 한 시간 내에 작용을 시작하고, 약물 농도의 최고수준은 7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휴물린엔(Humulin NPH), 프로타판(Protaphane), 인슈라타드(Insulatard)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 장기형(Long-acting) :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어 신체 내에서 24시간까지 지속됩니다. 주로 아침이나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투여합니다. 레버미어(성분명 : Determir 디터머), 란투스(성분명 : Glargine 글라진)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인슐린 치료 계획은 주로 두가지로 나뉩니다. - Twice-daily insulin (하루에 두 번) : 속효성 인슐린과 중간형 인슐린 사용 - *Basal bolus 요법 : 속효성 인슐린을 하루 세 번 아침, 점심, 저녁에 투약하고, 중간형 인슐린을 아침이나 저녁으로 하루에 한 번 혹은 두 번 투약합니다. * Basal insulin과 Bolus insulin 자가 모니터링 인슐린을 투약하는 사람은 혈당을 규칙적으로 확인하고 인슐린 복용량을 알아야 합니다. 혈당 자가 모니터링(Self monitoring of blood glucose, 이하 SBMG)는 당뇨 환자 중 집, 학교, 직장 등 어디에서나 혈당 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뜻합니다. SBMG는 환자와 의료진을 하여금 혈당 수치가 하루동안 얼마나 변화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이에 따라 더 적합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합니다. <Healthy Nutrition> 건강한 영양은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언제 먹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당뇨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서로 다른 음식은 혈당 수치에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모든 당뇨환자에게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건강한 식이요법은 과체중일 경우 칼로리 섭취양을 줄이는 것입니다. 포화지방(ex. 크림, 치즈, 버터) 대신 불포화지방(ex. 아보카도, 견과류, 올리브유)을 섭취하고, 식이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과일, 채소, 통곡 -Whole grain)을 먹으며, 흡연, 과음, 첨가당은 피해야 합니다. <신체 활동>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혈당 조절에 필수적이다. 유산소 운동(ex.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과 저항 운동(골격근을 수축시키는 모든 형태의 운동)을 함께 하면 가장 효과적입니다. <예방> 췌장의 베타세포를 파괴하는 자가면역반응을 멈추는 것을 목표로 한 임상 시험이 많이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 1형 당뇨를 예방하기 위한 효율적이고 안전한 중재는 없습니다. 그러나 과체중과 아이들의 빠른 성장 속도가 위험요인 중 하나라는 증거들이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1형 당뇨 어린이의 형제와 같이 당뇨 고위험군은 과식과 좌식생활을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러나 이는 당뇨의 많은 위험 요인들 중 하나로, 모유 수유, 제왕 절개, 어머니의 비만 등도 위험 요인에 포합됩니다. 당뇨를 예방하거나 지연하고, 베타세포에 대한 자가면역적 파괴를 늦추고 이를 보호하는 치료법은 가까운 미래에는 가능할 것입니다. 건선과 같이 췌장의 자가면역반응으로 인한 질환을 가지고 있고, 이에 대한 시험약을 이미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경구용 인슐린을 이용한 연구들도 진행중입니다. [동영상 참고: https://youtu.be/pOHpnnF3mlw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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