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당뇨병 환자 생활 속 혈당 관리, 의료진이 돕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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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IP: *.193.226.141) | 작성일 | 2021-02-25 00:00 | 조회수 | 563 |
고정민 기자 승인 2021.02.25 12:57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8078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혈당패턴관리 프로그램 신설
의료진이 당뇨병 환자의 생활 속 혈당 관리를 돕는 맞춤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오는 3월 1일부터 당뇨병 환자를 위한 혈당패턴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당뇨병은 당뇨망막병증, 만성신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크고 심혈관질환 위험도 높아 평소 적극적인 혈당 관리가 필수적이다. 최근 다양한 혈당 관리 앱이 출시되고 있지만 환자가 직접 손끝채혈로 혈당을 측정해야 하는데다 앱 사용만으론 임상적 의사결정이나 치료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운영하는 혈당패턴관리 프로그램은 24시간 혈당측정기기로 채혈 없이 일일 혈당 변동폭을 측정하고 이에 맞춰 치료 관리와 식이요법 코칭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수진자는 애보트사의 연속 혈당 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로 최대 14일 동안 1분 단위로 혈당을 측정한다. 의료진은 이렇게 측정된 수진자의 혈당변화를 분석해 맞춤형 처방을 내린다. 전문 영양사에게 개인별 맞춤 식단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혈당 측정 결과와 분석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어 생활습관을 교정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내분비대사내과 윤지완 교수는 "평소 당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당뇨전단계 또는 초기 당뇨병 환자들에게 연속혈당 측정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혈당패턴관리 프로그램에 안저검사 및 심전도, 동맥경화도, 단백뇨 검사 등을 추가해 당뇨병합병증을 조기 평가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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