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희 기자
- 승인 2023.11.29 09:30
[메디팜뉴스] 근육 많을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 낮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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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IP: *.37.49.149) | 작성일 | 2023-11-30 00:00 | 조회수 | 54 |
https://www.medi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350 <- 메디팜뉴스 기사 바로가기근육 많을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 낮춰강북삼성병원, 당뇨병 환자에게서도 당 조절에 긍정 영향 규명근육이 많을수록 당뇨병 발생 자체를 줄이고, 당뇨병 환자에게서도 당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육의 양이 많을수록 제2형 당뇨병 발병률과 줄어든다는 것은 기존 연구를 통해 잘 알려져 있었지만, 한국인에 한정된 연구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보고된 바가 없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정형외과 박재형 교수 연구팀은 2016년~2018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37만2399명의 체내 근육량을 통해 skeletal muscle index를 측정했다. 연구팀은 ▲근육이 적은 그룹(SMI ≤ 28.32) ▲근육이 보통 그룹(28.32 < SMI ≤ 30.76) ▲근육이 많은 그룹(30.76 < SMI ≤ 33.01) ▲근육이 아주 많은 그룹(SMI > 33.01) 네 그룹으로 나누고, 이들의 근육양과 당뇨병 발병률의 상관관계를 비교했다. 그 결과, 근육이 많을수록 당뇨병 발병률, 당화혈색소, 인슐린 저항성은 모두 감소했다. 특히 근육의 양이 증가하는 것에 대한 당뇨 관련 인자들의 감소 폭은 나이가 50세 이상일수록, 남성일수록, BMI 수치가 25kg/m2 이상일수록 더욱 두드러졌다. 박재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근육의 양이 늘어난다는 단독적인 원인으로 당뇨병의 발병률, 당화혈색소,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노령인구의 근감소증 예방이 당뇨 및 대사 증후군의 발병률 감소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면서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 감소를 막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당뇨/대사성 질환 연구 분야 국제학술지(Diabetes/Metabolism Research and Reviews)’ 10월호에 게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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