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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리포트]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당뇨, 초기증상은?
글쓴이 관리자 (IP: *.211.101.211) 작성일 2018-08-09 10:50 조회수 1,667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당뇨, 초기증상은?

김남준 기자   2018-08-08 18:18 




▲당뇨는 제 1형과 2형으로 나뉘어진다(출처=픽사베이)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으로 기능이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의 포도당 농도가 높게 측정된다. 당뇨병은 제 1형과 2형으로 구분된다. 제 1형 당뇨병은 '소아 당뇨병'이라고도 일컬으며,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제 2형 당뇨병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는 것이 불가능하는 '인슐린 저항성'의 당뇨 원인으로써 일어난다. 제 1형 당뇨병과 달리 제 2형 당뇨병은 서구화된 식습관에 따라 고지방과 고단백, 고열량의 식단을 하거나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작용한다. 또한 췌장 수술이나 약제, 감염, 유전자의 결함이 당뇨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약한 고혈당은 초기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당뇨병, 증상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약한 고혈당에서 당뇨 초기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당뇨 정상수치를 넘어서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따라서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드나드는 횟수가 많아지며 체중이 감소된다. 오랜 시간동안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망막병증이나 신장기능 장애, 신경병증과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위험이 높아지므로 당뇨 혈당수치를 관리해야 한다. 

▲당뇨병 진단을 위해 경구 당부하 검사를 실시한다(출처=픽사베이) 


당뇨병의 진단과 검사

당뇨병은 증상이 없는 경우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당뇨 혈당수치가 126mg/dL 이상이거나,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후의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에 당뇨병이라고 한다. 당뇨병을 진단하기 위해 경구 당부하 검사를 한다. 한편, 당뇨 정상수치는 공복시 100mg/dL 미만이며 식후 2시간 혈당 당뇨 정상수치는 140mg/dL 미만이다.

▲양파, 두릅, 오디, 오미자 등은 당뇨에 좋은 음식이다(출처=픽사베이)

당뇨에 좋은 음식은?

양파는 혈당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할 시 증상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두릅은 당뇨병로 인해 혈당 수치가 높아졌을 때 혈당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혈액순환 개선과 피로회복 효과도 있다. 피부 미용과 관절염을 예방하는 오디 역시 당뇨에 좋은 음식이다. 더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포함돼있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이 밖에도 ▲뽕잎차 ▲팥 ▲돼지감자 ▲오미자는 당뇨에 좋은 음식이다. 

[메디컬리포트=김남준 기자]

 

출처: http://medicalreport.kr/news/view/49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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