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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당뇨임플란트, 치과 방문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은?
글쓴이 관리자 (IP: *.211.101.211) 작성일 2018-09-11 14:11 조회수 7,109

 

'이'에 관한 재미난 옛말들이 많다.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라는 말도 있는데, 여기서 알 수 있듯 이가 없으면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없고 소화기능 장애로 인해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치과 의사들이 가장 싫어한다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는 말은 중요한 것이 사라지면 그것을 다른 것으로 교체하면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치과 전문 술기가 없던 시대에는 노화, 질환, 외상 등으로 인해 치아가 조기 탈락되어도 이를 대체할 수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의술이 발달한 지금도 여전히 임플란트 시술이 쉽지 않은 환자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당뇨병 환자다. 대전임플란트 대전세하치과 안효준 대표원장은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해서 임플란트 시술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당뇨가 심한 경우 혈당 조절이 힘들어 임플란트 시술 중 의식을 잃거나 저혈당으로 문제가 될 수 있고, 고 난이도 시술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서 인슐린과 아드레날린의 분비로 혈당이 올라갈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뇨병 환자는 구강 내 적정 산도 유지가 어려워 입 속 세균 수가 크게 증가할 수 있어 당뇨임플란트 시 정확한 혈당수치를 고려한 잇몸치료가 동반되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세균 감염 및 수술 부위 회복 지연, 합병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특화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야 한다.

특화된 임플란트 수술을 받으려면 치과의 당화혈색소 측정기 구축, 레이저힐링 및 철저한 소독 실시 여부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당화혈색소 측정기는 당뇨병 환자의 최근 3개월 간 평균 혈당수치를 파악할 수 있는 장비다. 덕분에 당뇨병 환자의 신체 상태를 면밀히 체크해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레이저힐링은 임플란트 시술 전 실시할 수 있는 잇몸 성장촉진 프로그램으로, 이 덕분에 임플란트 시술 시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하고, 철저한 소독으로 당뇨병 환자의 구강 내 세균 수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지르코늄과 티타늄을 합친 새로운 DNA로 탄생한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의 '록솔리드(Roxolid)'가 뛰어난 생체적합성과 장기 안정성을 두루 갖춰 당뇨임플란트로 주목받고 있다.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는 친수성 임플란트로 주변 혈액 내 세포를 끌어당겨 임플란트 시술 시 치유속도를 향상시킨다. 또한 ‘록솔리드’는 임플란트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순수 티타늄에 지르코늄이 더해져 기존의 순수 티타늄에서 얻을 수 없었던 높은 강도를 지닌 임플란트 제품이다. 많은 전임상 연구와 임상연구에서 ‘록솔리드’의 강도가 기존의 순수티타늄보다 8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임플란트 대전세하치과 안효준 대표원장은 "당뇨임플란트를 시행하기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점은 체계적인 멸균시스템으로, 에어샤워, 핸드피스소독기, 초음파세척기, 1인 수술기구 포장, 고압증기멸균장치, 자외선소독기 보관 등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라며 "책임질 수 있는 임플란트 보증제를 통해 신뢰를 주는지 여부도 반드시 체크해야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506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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