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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보도자료] 2019 봄맞이 부산지역 소아당뇨병 전문교육 성황리 개최!!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 / 회장 김광훈, 이사장 박호영)는 지난 3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동안 ‘2019 소아당뇨 봄맞이 부산 교육’을 20여명의 부산지역 소아당뇨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1990년 이후 매년 1형 당뇨병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와 사회의 관심이 늘어나고는 있으나, 그에 따른 왜곡된 지식도 범람하여, 아직도 올바른 병원진료가 아닌 민간요법등에 의지하며,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는 경우가 빔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소아당뇨협회는 1형 당뇨병 환자들, 특히 소아 청소년 시기에 발생하는 당뇨병 아이들과 부모들이 올바른 지식과 관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지방에서도 교육을 개최하는 것을 2019년 목표로 하고, 2019년 첫 전문교육을 동아의대 유재호 교수의 지원으로 부산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 

이날 교육 프로그램은 3가지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세션으로 동아의대 소아·청소년과 소아내분비 유재호 교수께서 ‘제1형 당뇨병의 최신 트렌드와 관리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몇해전부터 인슐린 다회 요법부터 인슐린펌프와 자동혈당측정기까지 다양한 관리법이 늘어남에 따라 부산지역의 부모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유재호 교수의 강의 후에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평소 당뇨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은 동아대학교 간호학과 박사과정인 박혜련 간호사께서 인슐린 주사법 완전이해를 주제로, 인슐린의 역사 및 종류별 효능부터, 인슐린의 부작용과 저혈당을 방지하기 위한 주사요법까지 인슐린 가이드라인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어지는 특별세션에서는 메드트로닉코리아의 김영지 대리께서 ‘가디언커넥트와 CGMS 완전이해하기’를 주제로 최근 당뇨병 치료의 새지평을 여는 연속혈당 측정기에 대해서 특강을 진행 하였다.  당뇨병 치료의 핵심은 혈당수치를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시켜 주는 것인데, CGMS를 통해서 피부표면에 센서를 부착하여 5분마다 혈당을 측정해서, 혈당이 높거나 낮을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알려주는 방법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은 그 정보를 쉽게 접하기 힘든것이 현실이기에 직접개발하고 수입한 업체에서 종합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을 마친 후 중학생 김성훈엄마는 후기를 통해 "서울에서나 경험할 수 있는 최신 정보를 우리 지역에서 소개하는 시간이 매우 의미있었다. 그러나 아쉬운것은 이러한 좋은 기회에 좀 더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 그리고 홍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야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