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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 회장 김광훈 / 이사장 박호영)는 지난 9월 12일 행정자치부가 지원하는 2015년 공익사업 소아당뇨 Dreaming Memtoring 현장체험학습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 함께하는 도전! 나도스타 연예인 일일체험(이하 ’도전! 나도스타‘)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큐브는 포미닛, 비스트, 비투비, CLC, 지나, 김기리 등의 유명 아이돌 가수와 연예인의 소속사이며, 지난 2012년부터 포미닛을 통해 일 년에 수차례 소아당뇨 아이들을 위로하는 음악회와 야유회를 개최하여 왔고, 트위터를 통해 후원활동을 독려하는 등 소아당뇨 아이들을 위해 공헌활동을 하는 기획사로 이번에도 소아당뇨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도전! 나도스타’을 주관하게 되었다.

이날 진행된 ‘도전! 나도스타’는 1년 동안 소아당뇨 멘토링을 진행하는 대학생 자원봉사단과 소아당뇨 아이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에게 연예인의 꿈을 간접 체험하게 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큐브본사를 방문하여 연습실과 녹음실 작업실을 견학하고, 이후 신인연습실에서 예비스타와 함께 공연관람 및 최신댄스 배우기,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기, 사인회 등을 통하여 연예인의 일상을 일일 체험 할 수 있게 하여 장래에 연예인을 꿈꾸는 소아당뇨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을 총괄 준비한 큐브의 김형규이사는 총평을 통해 “평소에 소아당뇨로 인해 어려움을 가지고 생활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어 기쁘다.” “오늘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소아당뇨 아이들이 누구와 다르지 않고 많은 꿈을 지니고 있는 아이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더욱이 큐브연습생들과 비슷한 또래로 서로의 꿈을 이야기 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기쁘다.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을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이야기 하였다.

소아당뇨협회 이사로 활동하는 스타트치과 이현정원장은 축사를 통해 “소아당뇨 아이들이 함께한 ‘도전! 나도스타’를 통해 아이들과 예비스타들이 하나가 된 것 같다. 특히 누구보다 더 땀 흘리고 눈물 흘리며 노력하는 예비스타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우리 소아당뇨 아이들도 앞으로 자기의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이야기 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2학년 박은하양은 “평소 비투비오빠들의 팬인데 오빠들의 기획사인 큐브를 둘러보게 되어 기쁘다. 당뇨병이 발병한지 7년 이제 조금은 지친 시기가 되었는데, 또래의 예비스타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다른 친구들도 꿈을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나 역시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소아당뇨 Dreaming Mentoring은 2015년도 행정자치부의 공익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서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지난 2010년부터 6년째 진행하는 멘토링으로 매년 60명 규모의 멘토 멘티로 참가자들이 1년 단위로 구성되며, 매주 1회 소아당뇨 가족의 집에 방문하여 소아당뇨질환에 대한 교육과 학습교육을 진행하고 매달 야외교육 및 체험활동으로 쿠킹클래스, 롯데월드견학, 공연관람, 당뇨캠프, 야유회, 국회견학 등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도 최우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날 진행된 ‘도전! 나도스타’는 멘토링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큐브에서는 무료로 장소와 인력을 제공하였고, 스타트치과와 벨런스박스에서는 다과 및 저녁식사를 비투비팬클럽에서는 기념품을 지원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