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3&nid=294190 <- 약업신문 기사 바로가기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회장 김광훈, 이사장 박호영)는 11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5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및 당뇨병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오월애'는 2009년 5월 7일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보건복지부에 당뇨병 관련 유일한 복지기관으로 등록된 날을 기념하하는 행사다.

협회는2010년 어린이대공원에서 선포식을 진행한 이후, 매년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아·청소년 시기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하루라도 마음을 놓고 함께 웃고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매년 롯데월드, 서울랜드, 웅진플레이도시 스노우파크, 워터파크,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한성백제박물관, 민속박물관,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 등에서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서울코리아나호텔 스테이트 퀸룸에서 열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오월애’는 제1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일 선포식을 진행한 소아당뇨협회 홍보위원 아나운서 김민정과 소아당뇨협회 부회장 개그맨 노정렬이 사회를 맡았다.

이날 유공자시상에는 제11회 소아당뇨대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수상자로 동탄제일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욱 부원장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이영란 영양팀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김은경 사회사업팀장이 수상했다.

기념식 현장에는 국민의 힘 이명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심계식 부회장, 등 보건·의료·복지 관련 단체 대표단과 당뇨병 환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소아당뇨협회 박호영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당뇨병환자와 가족들이 그동안 많은 희생과 노력을 기울인 전문가, 후원인, 유공자를 초청하기 위해 마련한 뜻 깊은 기념행사”라며 “협회 19년 동안 가장 고급스러운 곳에서 오찬식사룰 대접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젊은 당뇨병 환자들과 함께 걸음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