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의학신문]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행안부와 일본 연수 성료
글쓴이 관리자 (IP: *.76.220.136) 작성일 2023-09-26 00:00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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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훈 회장 “소아당뇨환자 견문 넓히고, 국내 당뇨정책 시스템 한층 강화 계기”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가 최근 행정안전부 공익사업으로 진행한 젊은 당뇨병 환자의 국제 교류 프로젝트인 일본 연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주(駐)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 기후대학교병원과 일본 당뇨병 교육관리자협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소아당뇨협회는 지난 2014년부터 일본의 1형 당뇨병 대표환자단체인 IDDM NETWORK와 협약을 통해 세계당뇨병의 날 학술제 개최를 시작으로, 9년여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팬데믹 사태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된 일본 연수는 아이치현과 기후현에서 진행됐으며, 일본의 지역 당뇨병 환자 관리 정책 방향과 실천 현황 등을 살피는 자리가 됐다.

특히 젊은 당뇨환자와 그 가족을 비롯, 관련 법률을 발의한 이명수 의원(前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서울의대 이홍규 명예교수(前대한당뇨병학회장, 前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하토야마 前 일본 내각총리대신 자문역을 역임한 나카후지 교수 등 20여 명의 정책입안자와 의료인 등과의 만남을 가지고 상호 이해를 넓혔다.

소아당뇨협회의 김광훈 회장은 “지방자치의 역사가 길고 촘촘한 의료지원 정책을 자랑하는 일본에서의 정책 교류는 매우 의미 있었다”며 “이번 연수가 당뇨병을 앓는 어린 학생들에게는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부여함은 물론 주요국의 사례를 통해 우리 당뇨병 정책과 시스템을 돌아보고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수 국회의원도 “국내에서도 소아 당뇨병 환자들의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어 문제 해결을 마련하고 있다”며 “일본에서 특히 어린 환자들의 의료비용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거나, ‘생육 기본법’ 같은 법령과 ‘어린이 가정 청’ 신설 등을 통해 어린이와 어린 환자들에 특화된 지원을 하는 점은 이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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