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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뉴스통신]  영호남내분비대사학회(이사장 박정현, 회장 박태선)는 지난 11월 5일(금) 부산서면 롯데호텔 무궁화 홀에서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상임고문 양승조, 이대열, 이문규, 대표이사 김광훈)과 ‘당뇨병 환자에 대한 지역특색에 맞는 정책개발과 협조체계 구성’을 위해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공동업무협약 첫 번째 일정으로 11월 26일~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안동, 경주, 대구, 부산을 경유하는 ‘대한민국 당뇨학교 역사문화 연수’를 개최를 확정하였다.

당초 (사)대한당뇨병연합은 지난 7월 제11기 대한민국 당뇨학교를 시작하면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이어진 대한민국 당뇨학교 해외연수를 부활하여, 국제화된 당뇨병 의료체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하려 하였다.

그러나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코로나19로 해외연수의 진행은 불가능 해졌고, 예전부터 대한민국 당뇨학교 프로그램을 응원하던 영호남내분비대사학회의 임원진들이 해외연수 대신 영호남지역에 대한민국 당뇨학교의 청소년 및 청년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초대하여 찬란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역사문화연수 프로그램 지원을 제안하였고, 이를 계기로 지난해에 이어서 해외연수 대신에 국내에서 역사문화연수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역사문화연수의 세부프로그램 논의에 앞서, 두 기관은 소아에서 청년기에 이르는 당뇨병 환자를 응원하고 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영호남 지역 당뇨병 환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특색에 맞는 정책개발 및 사업프로그램 공동 추진 ▲당뇨병의 예방, 치료, 관리를 위한 영호남 지역별 당뇨병 센터 설치 및 구성을 위한 상호 협력 ▲당뇨병 환자 및 가족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지방조례안 제정에 대한 상호협력 ▲당뇨병 환자의 국제적 활동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영호남내분비대사학회 박정현 이사장은 “영호남내분비대사학회 20여 년의 이상의 역사에서 오늘은 지역의료진들의 연구단체에서 사회단체로 확장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된다는 의미가 있다.” “(사)대한당뇨병연합과 협약식은 당뇨병 환자를 위해 지방정부 및 국제적기구가 함께 할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이다.” “각 단체의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을 통해 당뇨병의 인식개선과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대한당뇨병연합 김광훈 대표이사는 “(사)대한당뇨병연합이 당뇨병 전문가 의료단체와는 첫 번째로 진행한 이번 협약식은 큰 의미가 있다.” “당뇨병 환자의 지역 특색에 맞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방조례안을 제정하고 있는데, 아직 영호남 지역의 조례안이 제정되지 않은 것이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영호남의 당뇨병 전문가로 구성된 학회가 함께하게 되면서 적극적인 변화를 기대하게 된다.” “영호남 지역의 당뇨병 환자들의 이중 삼중으로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업무협약과 역사문화연수를 전액 지원해주시는 박정현 이사장님 이하 영호남내분비대사학회의 모든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한편 협약식에는 영호남내분비대사학회에서 박정현 이사장(부산백병원 당뇨병센터 교수), 김태년 총무이사(해운대백병원 당뇨병센터 교수) 등이 (사)대한당뇨병연합에서 김광훈 대표이사(대한당뇨병학회 특임이사), 배두성 대의원(한국소아당뇨인협회 홍보위원장), 박혜련 대의원(동아대학교 간호대학 겸임교수 및 동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간호사) 등이 참석하였다.

출처 : 글로벌뉴스통신GNA(http://www.globalnewsagency.kr) / 2021.11.06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