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와 한기범희망나눔재단(이하 한기범재단)의 업무협약식이 서울시 마포구 펜트라하우스빌딩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소아당뇨를 비롯하여 희귀질환과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나눔실천운동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을 주최한 한기범재단의 한기범대표는 “국가대표 10년 생활 본인도 심장수술을 하면서 아픈 사람들 특히 어려운 환자들의 아픔을 잘 알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김광훈회장을 통해 소아당뇨 아이들을 알게 되었는데, 더 이상 이 아이들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협약을 통해 함께하자고 제안하였다.” “한기범재단은 국민체육회와 함께 매주 토요일 희망농구교실을 운영하는데 소아당뇨 아이들을 위한 농구교실을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하였고, 소아당뇨협회의 김광훈회장은 “한기범재단이 얼마 전 희망농구경기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초청받아 관람하면서 아이들을 위해서는 혼자만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해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오늘을 계기로 소아당뇨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희귀질환 다문화 아이들을 어려움을 위해서도 한기범재단과 함께 공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한 소아당뇨협회 노웅래상임고문(새정치민주연합 마포갑 국회의원)은 “한기범이라는 국가대표 브랜드를 통해 나눔 활동을 하는 한기범선수를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소아당뇨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함께 해 준다니 매우 기쁘고 양 기관이 발전하여 모범이 되는 단체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한기범대표와 김광훈회장 외에도 소아당뇨협회에서 노웅래 국회의원(상임고문), 안자희 서초고교사(부회장), 장선이 SBS기자(홍보위원), 배두성 시민패널리스트(홍보본부장), 강성주 서강대교수(자문위원), 나훈진 신한은행 수지상현지점장(이사) 김광선 HMC투자증권 부장(이사)등이 참석하였고, 한기범재단에서 연규홍 사무총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소아당뇨협회와 한기범재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되는 소아청소년당뇨캠프에서 농구교실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