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8일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의 비영리민간단체 주무 관청이 서울시에서 보건복지부로 승격되었다. 사단법인은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법인이고, 비영리 민간단체는 비영리의 사업으로 지자체나 국가가 하지 못하는 일을 대신 추진할 수 있는 단체이다.
특히 보건복지부 산하의 비영리 민간단체는 147곳밖에 없으며, 앞으로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자체로 넘기는 추세이기 때문에 더욱 승인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이번에 서울시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이 되었다. 이유는 국가적 시스템도입을 위한 활동을 위해서 행안부 및 복지부를 대신하여 왕성히 활동하고 있음을 인정 받아서 이다.
앞으로 협회는 이러한 의미를 발전시켜 소아당뇨의 홍보 및 체계화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