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모금청원을 포털에 개제할려고 했을때 고민이 많았습니다. 과연 잘 하는 일인가, 금액적인 부분을 떠나서 외부적인 홍보효과가 있을까 하는 부분에 대해서 였습니다.
신청을 하고 난 이후 초기 일주일정도 동안 참여율이 저조하였으나 다음의 이미연님과 통화를 하면서 소아당뇨의 어려움에 대해서 적극 피력하였고, 다음의 메인 페이지에 등록이 되고 적극 피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일동안 삼삼오오 모이는 청원 인원들은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들과 가족들은 물론이고, 일반 사람들 중에서도 아이들이 아픈 것이 안타깝다는 이야기 하시는 분들, 전화를 해서 자기도 당뇨로 20년째 고생하는데 아이들이 너무나 불쌍하다며 눈물을 흘리시며 앞으로 관심을 갖겠노라 하신 분도 있었고, 기회가 되면 아이들과 후원을 맺고 지속적으로 돕고 싶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 모든 변화는 바로 소아당뇨환우들의 환경적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소아당뇨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홍보는 물론 저소득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조금이나마 사회에서 우리를 바로 보는 인식을 제고 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9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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