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4일부터 매주 소아당뇨 홍보켐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속에, 소아당뇨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간호사선생님들과 함께 우리사회에 소아당뇨를 알리고 소아당뇨 소모품지원을 진행하기 위한 서명을 받는 켐페인에, 시민들도 하나둘씩 서명을 하면서 소아당뇨에 대한 인식을 하게 되시는 것을 경험하면서,
아! 한꺼번에 변하지는 않겠지만 서서히 변할 수는 있겠구나 하고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추석이후에 계속해서 소아당뇨캠페인을 진행하고, 내년 2011년 국민건강보험보장성확대계획에 소아당뇨의 소모품 및 처우개선이 실질적으로 관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래 방송기사와 사진 올려드립니다.
김광훈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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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강남방송 보도 소아당뇨 캠페인 | | 우리나라 당뇨를 앓고 있는 어린아이들은 약 1만 5천여 명. 매일 맞아야 하는 인슐린 주사 값 보다 세상의 무관심이 소아당뇨 가족들에겐 더 큰 아픔입니다. 소아당뇨의 인식개선을 위해 강남역으로 나선 이들을 정순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우리나라 소아당뇨인의 수는 1만5천여 명. 그중 기초생활수급자 가족은 4천여 명에 달합니다. 매일 맞아야하는 인슐린 주사 값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당뇨인 가족들.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강남역으로 나섰습니다. 사람들에게 소아당뇨에 대해 보다 정확히 알리고, 소아당뇨인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섭니다.
인터뷰-김광훈 이사장 /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이날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강남역 5번 출구에서 무료 당뇨검사와 서명 홍보 등 홍보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생소하기만 한 소아당뇨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이 극히 드물어 서명을 받는 일도 쉽지가 않습니다. 이날 홍보 캠페인에 함께한 소아당뇨인 가족들은, 작은 힘이지만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비추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합니다.
인터뷰-김선희 / 소아당뇨인 가족
현재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인슐린 주사기와 혈당기기 등의 당뇨 소모품비를 보험 적용시키는 청원서를 준비해,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암처럼 소아당뇨도 펀드 형식의 지원책이 마련돼, 소아당뇨인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조차 규명되지 못한 소아당뇨로 고통 받는 가족들과 달리, 관심조차 가져주지 않는 사회의 무관심이 이들을 더욱 힘들게만 합니다.
인터뷰-이홍규 교수 / 을지병원 내과
인터뷰-노웅래 / 전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한창 피어나는 어린 시절을 질병과 싸우며 힘겹게 견뎌 나가야하는 소아당뇨인 가족들. 사회적 관심과 국가적 제도개선이 이들에게 살아가는 큰 희망의 등불이 돼주길 기대해 봅니다. GS강남방송 정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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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방송 뉴스 동영상 바로가기 www.knctv.co.kr/vodFile/NEWS/2010/09/20100906A02[9819].wmv
9월 6일 강남방송페이지
8월 21일 신촌역
8월 28일 어린이대공원역
9월 4일 강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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